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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생태 관찰기. 이 책은 꽃과 곤충의 생태와 공생관계, 이들의 서로 속고 속이는 생존 게임의 재미있는 일면을 꽃 생태학을 연구한 저자가 오랫동안 일본 내의 여러 지역을 다니며 생생하게 관찰한 내용을 번역한 것으로 150여 장의 생태 사진을 곁들여 상세하게 설명한다. 《꽃과 곤충 서로 속고 속이는 게임》은 카사블랑카 백합과 일본산 철쭉, 달맞이꽃, 은방울 꽃들의 전략과 곤충을 속이는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 지은이
  1933년 도쿄에서 태어나 1952년 도립 모미지카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귀금속세공사로 일하는 한편, 들로 산으로 나가서 꽃과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고 꽃들의 꽃가루받이를 밝혀내는 등 꽃 생태학을 연구해왔다. 1999년 아마추어 연구자로서는 처음으로 일본화분학회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꽃과 곤충이 만드는 자연> <꽃에 감추어진 수수께끼를 풀기 위하여> 등이 있다.
  
  그린이
  쇼지 아키코
  1963년 도쿄도에서 태어나 무사시노미술단기대학 유화학과를 중퇴하였다. 광고분야의 일을 하다가 영화제작사 에이가쿠사에서 제작 데스크 담당을 맡았다. 다나카 하지메의 책 이외에도 '꽃과 곤충이 만드는 자연'등 꽃과 곤충의 생태에 관한 일러스트를 그렸다.
  
  옮긴이
  이규원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2006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교양으로 읽는 뇌과학', '사색기행', '알래스카, 바람같은 이야기'등이 있다.
  
  감수한 이
  이유미
  식물분류학을 전공하여 농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국립수목원 산림??물표본실장으로 있다. 식물 연구의 가장 기초가 되는 우리 자생식물의 형태 분류학을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연구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많은 글을 발표하고 책을 써왔다.
  
  변봉규
  곤충분류학을 전공하여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국립수목원 연구사이다. 대표논문은 "한반도 및 중국동북지역 가는잎말이나방족의 계통분류학적 연구"등이며 100여 편의 논문 발표를 통해 10여 종의 신종과 120여종의 한국미기록종을 밝혀냈다.

• 1 꽃과 나비는 정말 친구사이일까
  2 한밤에 벌이는 꽃들의 기만술
  3 없어서는 안 되는 꿀벌
  4 꽃등에와 파리의 교묘한 전략
  5 딱정벌레는 원시적인가?
  6 꽃과 곤충의 싸움
  7 곤충을 속이는 꽃들
  8 곤충이 좋아하는 색
  9 곤충 없이 바람을 이용하는 기술
  10 곤충 따돌리기 작전